불보신문에 게재된 2003, 12, 14일 개원한 선무도 대금강문 울산지원 소식입니다
[지역불교 소식] 선무도 울산지원 개원
“건강과 무도 겸한 수행법”
건강과 수행의 등불, 깨달음의 무예임을 표방하는 사단법인 세계선무도협회 울산지원(원장 박홍락)이 지난 14일 낮 12시 남구 삼산동에 개원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한 개원식에는 선무도 금강영관 문주 설적운 스님을 비롯해 세계선무도협회 정형표 회장, 불보신문 우덕삼 대표이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지원 박홍락 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무도를 수련한지 8년이 되었는데 오늘에야 울산에 지원을 열게 되었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모범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보신문 우덕삼 대표이사는 “불보신문과 선무도는 불교의 포교를 지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면서 “부처님의 말씀 전달은 불보신문이 하고 몸으로 하는 수행포교는 선무도가 맡아 함께 부처님 세상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조계종 제11교구 골굴사 주지 설적운 스님은 “불가에 비전돼 오던 탁월한 수행법인 선무도를 일반에 소개하고 포교에 나선지 19년이 되었다”며 “선무도를 통해 울산 시민께 부처님 법을 포교할 수 있어 감사 드린다”면서 “선무도는 현대인에 있어 수행과 건강, 무도를 겸할 수 있는 수행”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세계선무도협회는 해외 4개 지부를 포함해 전국에 20개 지원과 지회가 있으며 11개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총본원 골굴사는 선무도 대학원 대학을 준비중에 있으며 연인원 2만명의 수련생이 다녀가는 등 많은 사람에게 불교수행법의 깊이를 맛보게 하고 있다.
강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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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승단심사_존 라슨 
이학성 인천지원장 
